010ㅣ시나리오 용맹정진ㅣWORKSHOPㅣ21.07.02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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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나리오 용맹정진은 시나리오 작법 수업이 아니라 장편 시나리오를 쓰기 위한 마음 가짐의 준비 과정이며 기본기를 익히기 위한 노력의 시간들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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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나리오, 대본, 극본, 초고, 제 1고, 시놉시스, 트리트먼트, 스크립트, 스크린플레이 등등

영화 용어들이 다양한 의미나 정의로 사용되어 겪는 혼란을 할리우드 시스템과 한국 영화 시스템의 차이와 영화사 맥락 등을 통해 이해하는 시간이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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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막 구조는 이론, 방법론, 공식이 아니라 도구이며 이정표이다. 3막 구조에 맞는 시나리오의 전제를 통해 대중들이 좋아하는 이야기 구조의 조건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.

3막 구조나 구성점(Turning point)은 연극에서 비롯된 개념으로, 막이 닫히기 전에 구성점(이야기를 다른 방향으로 전환해서 진행시키는 사건)이 발생합니다. 그래야 관객들은 다음 막을 열리길 기대합니다. 계속해서 보고 싶어하니까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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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비 영화인과 창작자들을 위한 장편 시나리오 워크숍, 강릉국제영화제 김홍준 예술감독과 지역의 영화인들이 함께 진행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