GIFF 김홍준 감독의 시나리오 용맹정진_3차시
이번주는 대안적 시나리오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.
3막 구조, 캐릭터 중심 시나리오, 대안적 시나리오. 이것 은 시나리오를 분류하는 절대적인 기준이 아니라 체계적인 시나리오 교육을 위한 분류 기준입니다.
<넘버 3>(1997)가 '삼류'라는 키워드가 개별적인 에피소드를 통합하여 영화를 이끌어가듯이, 대안적 시나리오는 일관된 줄거리와 구성보다는 개별적인 에피스드를 꿰뚫는 '통합하는 힘(unifying force)'를 전제로 합니다.
대안적 시나리오는 미국의 7~80년대의 인디 영화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는데요, 미국의 영화 산업 역사를 통해 미국의 7~80년대 인디영화가 어떻게 생겨나게 됐는지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.
장편 시나리오 워크숍이 중반을 넘어가고 있습니다. 김홍준 감독님이 진행하는 장편 시나리오 워크숍은 지역 영화인들이 함께 정진하며 듣고 있습니다. 조금씩 영화와 시나리오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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