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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19ㅣ찰나ㅣCOMMUNITY CINEMAㅣ21.09.30


 

<영화 감정 치유 모임, 찰나 후기>


나는 어떤 감정을 살고 있나요?

영화를 통해 마음의 안부를 묻습니다.

 


최승자, <슬픈 기쁜 생일> 중에서


어머니가 머릿속으로 들어오셨다.

아가야 뭘 먹고 싶으냐 술이요 알콜이요

술 빚을 누룩이 없으니 그건 안되겠구나 그런데 얘야 네 머릿속이 왜 이렇게

질척질척하느냐 예 노상 비가 오니까 습기가 차서요 어머니

저기 저 방을 드릴테니까 거기서 죽은 듯이 사세요

무슨 날이 되어 무슨 일이 있어도 나와서 참견하지 마세요

네가 에미를 생매장하려드는구나 그래요 나 죽기 전에 엄마 먼저

죽어요 그리고 엄마 엄마 구슬픈 엄마 나 죽어도

내 머릿속에서 나오지 말아요


 

찰나 1회차 상영작 <아프리카에도 배추가 자라나>

인물, 관계, 감정 등 다양한 키워드를 통해

치유적 관람을 경험하였습니다.

 

@eastcine_bookshop(이스트씨네)

@indiehouse.coop(인디하우스)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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